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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460] 굴, 어기 초 육성상태 부진해 산지가격 상승 – KMI 수산관측센터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1.11.17

2022년산 어기 초 굴 육성상태 부진으로 산지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박신 비용 조차 올라, 지나친 산지가격 상승이 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박신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상승하면서 산지가격 상승의 또 하나의 원인이 되고 있다.  

 

2022년산 어기 초 굴 육성상태가 부진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입국이 제한되면서 박신 비용 조차 올라 산지가격이 급등했다.

 

산지가격 동향2110 – “평년보다 높았던 전년 동월 대비 12.9% 상승”

KMI 수산업관측센터 '굴 수산관측 11월호'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굴 산지가격은 kg당 1만 2,520원으로, 평년보다 높은 가격대를 기록했던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12.9% 상승했다. 이는 고수온 등으로 광범위한 폐사가 발생한데다, 알굴의 비만도도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굴 어기 시작과 함께 대형마트의 유통 물량 공급을 위한 중도매인의 수요 또한 높게 지속됐다.

 

그림 1. 굴 산지가격 추이 – 2021~2022년산 + 5년평균.

* 자료출처: KMI 수산업관측센터, 굴 수산관측 11월호, 원료출처: 굴수하식수협, 경남고성군수협, 여수수협

* 주: 평년은 최근 5년 평균이며 2017년산~2021년산 평균임.

 

산지가격 전망2111 –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상승”

KMI 수산업관측센터는 11월 산지가격이 kg당 1만 3,200~1만 3,4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장철을 맞아 알굴 수요가 증가하나, 전년 동월보다 생산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김장철 이후 12월 산지가격은 kg당 9,600~9,8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하량 동향2110 – “전년 및 평년 동월 대비 감소”

지난 10월 중순부터 경남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2022년산 햇굴이 출하됐다. 10월 출하량은 1,112톤으로 전년 및 평년 동월 대비 각각 8.2%, 20% 감소했다. 당초 전년산 대비 시설량이 증가해 출하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주요 산지에서 폐사가 발생했고 성장 및 비만도 또한 좋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경남 및 전남 지역 모두 예년 대비 폐사량이 10~30% 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림 2. 굴 출하량 추이 – 2021~2022년산 + 5년평균.

* 자료출처: KMI 수산업관측센터, 굴 수산관측 11월호, 원료출처: 굴수하식수협, 경남고성군수협, 여수수협

* 주: 평년은 최근 5년 평균이며 2017년산~2021년산 평균임.

 

출하량 전망2111 – “11~12월,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

KMI 수산업관측센터는 11월 출하량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6,146톤으로 전망했다. 어기 초 육성상태가 부진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박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출하량은 전년 및 평년 동월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12월 출하량도 5,973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료출처>

• KMI 수산업관측센터, 굴 수산관측 11월호

• KMI 수산업관측센터, 월간 수산관측&이슈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