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국영 전력회사인 '랜드비르크준'이 대서양연어 생산업체인 '락시 에프'와 재생 에너지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이슬란드 베스트마네야르 제도에 새로운 육상수조식 양식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첨단 식량 생산시설로 알려진 이번 RAS 양식장은 탄소 발자국을 현저히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30년 완공 예정이다.

'랜드비르크준'은 2026년 4월부터 전기 공급이 시작될 것이며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전력 공급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이 최대 용량에 달하면 전력 수요는 22 MW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 최고 경영자는 이번 '락시'와의 육상수조식 양식장 개발은 베스트마네야르와 아이슬란드의 가치 창출 및 수출을 증대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젝트이며 재생 가능한 물과 에너지원의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활용은 '랜드비르크준'의 에너지 판매 우선순위와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락시'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생산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다는 것이 업체의 정책이며, 따라서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락시'의 회장은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운영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육상수조식 양식업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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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라스테크,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