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와 거제시 일부 해역의 홍합_^(담치류)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_{^{(0.8 mg/kg 이하)}}를 초과해 검출됐다.

경남 창원시와 거제시 일부 해역의 홍합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국립수산과학원블로그2023

국립수산과학원은 4월 20일 경남 진해만과 거제시 동부 연안 해역에 대한 마비성패류독소 조사 결과, 경남 창원시_{^{(마산합포구 난포리, 진해구 명동)}}, 거제시_^(능포동) 연안 해역의 홍합에서 마비성패류독소가 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해역에 대해 패류 및 피낭류 채취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시_{^{(가덕도 천성동)}} 및 경남 진해만 주변 12개 정점에서도 기준치 이하_{^{(0.4~0.7 mg/kg)}}의 독소가 검출됐다.

수과원은 향후 바닷물의 온도 상승과 함께 마비성패류독소의 발생해역과 기준치 초과해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수과원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고 있는 해역과 인접 해역에 대한 조사를 주 1회 이상 실시하는 등 마비성패류독소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현황은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 예보∙속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립수산과학원(www.nifs.go.kr) → 예보·속보 → 패류독소속보(바로가기 클릭!)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