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주요 김 생산지인 충남과 전북 지역에 적합한 김 품종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수과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는 4월 26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전북도 수산물안전센터와 김 지역적합품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_^(MOU)을 체결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는 4월 26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_{^{(사진 왼쪽)}}, 전북도 수산물안전센터_{^{(사진 오른쪽)}}와 김 지역 적합품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수산과학원2023

우리나라 김은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최근 이상기후로 김 양식 피해의 발생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또한 국내 김 양식장의 환경과 지역별 양식방법도 달라 지자체 연구소는 김 품종 연구개발에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업무협약 주요내용

• 지역별 적합품종 개발

• 지역적합품종의 산업화 확대

• 지자체의 김 품종 개발 기반 마련

• 지역적합품종의 종자 보존∙연구∙개발 등을 위한 연구협력

• 김 관련 전문지식, 기술 및 각종 정보 교류

• 학술적 교류 등 협력체계 구축

수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지역에 적합한 김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국내 김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3.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