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신청 신청 아이콘
뉴스레터를 신청하시면
최신의 마켓정보, 정책정보, 행사정보, 인사정보를
매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1. 우측 버튼을 클릭하여 신청해 주세요. 뉴스레터 신청
2. 신청서 항목에 따라 신청자의 정보를 입력 및 체크하시면 됩니다.
3. 기타 필요사항문의
E-mail: aquainfo@aquainfo.co.kr / Tel: 02-774-7751
닫기
[NL500] 수산기자재산업 표준∙인증시스템 도입 및 법제화 시급 – 안병길 의원 외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2.10.05

'글로벌 첨단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방안 세미나'가 9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안병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산업 기자재 표준화 기술개발 연구단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산기자재산업의 육성과 기술 첨단화를 위해 표준∙인증시스템 도입과 함께 법제화가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글로벌 첨단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방안 세미나'가 9월 27일 개최됐다. ⓒ국회도서관2022

 

이날 주요 내용을 요약, 소개한다.

▶ 주제발표

국내 수산기자재 여건과 미래기술 방향

_ 마창모 본부장 / KMI 수산정책연구본부

2020년 기준 수산기자재 제조업 매출액은 1조 4,057억 원 규모지만, 수산기자재산업 법제도 및 전담조직도 없고 표준인증시스템 등 산업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반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고유 법률 제정으로 표준인증시스템 및 금융지원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스마트 수산기자재 개발을 촉진하고 수산기자재 유통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 종합토론

• 최재석 센터장 / KCL 산업융합센터

수산기자재의 내수시장 품질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시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표준·인증시스템 구축과 정책적 관심 유도가 필수적이다.

• 김태호 센터장 / 전남대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

정부가 첨단 스마트 수산기자재 기술 관련 R&D 사업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현장 지향형 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 김정화 팀장 / 수협중앙회 자재지원팀

수산기자재산업이 신장되기 위해서는 수요가 확대돼야 하나, 소형어선 어업인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정부 보조사업 확대를 통한 신속한 보급이 이뤄져야 한다.

• 공경석 회장 / 한국수산기자재협회

모든 사업은 시장이 있어야 투자를 한다. 정부 지원으로 수요가 늘고 시장이 확대돼야 수산기자재업계의 투자도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아직 걸음마 단계인 수산기자재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

• 유제범 입법조사관 / 국회 입법조사처

각 개별법에 산재해 있는 수산기자재산업 관련 규정을 통합할 수 있는 별도의 개별법 제정을 통해 수산기자재산업의 정의와 범위를 명확히 하고 수산기자재산업의 육성을 위한 입법적 조치를 추진해야 한다.

• 이종호 과장 /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

현재 수산가지재산업 실태조사와 관련 법률 제정을 추진 중이다. 기자재 표준화 R&D 사업으로 신규 KS(안)을 마련한 후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협의해 수산기자재 표준 운영을 해수부로 이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안병길 의원은 “전 산업에 걸쳐 스마트화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수산기자재산업은 기술경쟁 레이스에서 제대로 출발도 못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표준인증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 수산기자재업계의 첨단기술 수용·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이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국회도서관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2022. 9. 27.>

<참고자료: 어민신문, 2022.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