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양식기술연구조합은 ► 친환경양식과 첨단양식을 포함한 양식 관련 연구 및 정책 개발 ► 양식창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 양식기술 관련 보수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 해외 산업체와의 시너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포함한 양식 전문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국 미래양식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2021년 4월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데 이어 2022년 1월 3일 사무국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박미선 한국미래양식기술연구조합 이사장은 연구조합의 설립 목적을 이같이 밝혔다.

박미선 한국미래양식기술연구조합 이사장. ⓒ아쿠아인포2022 무단 사용 및 배포 금지

박 이사장은 “국내 양식산업계는 시장 규모가 작아 기업 스스로 기술을 개발해 경쟁력을 갖추기엔 녹록치 않다”며, “그러나 연구조합을 기반으로 한데 모여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상업화하며 핵심인력들의 교육까지 실행된다면 기업의 핵심역량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구조합은 조합원들에게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의 기본개념과 설계 및 제작∙운영 등 차별화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조합사에서 개발한 기술 및 기자재의 조기 산업화 기반을 조성하고, 매 분기 조합 정보지 발간 등을 통해 양식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표 1. 한국미래양식기술연구조합 조합사 구성

아울러 연구조합은 지속가능한 양식기술 개발과 전·후방 산업의 융·복합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미션으로 하여, 한국 양식산업의 첨단화·세계화를 통한 미래산업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활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쿠아인포' 2022년 9월호 '인터뷰' 참고

<참고자료: '월간 아쿠아인포' 2022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