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그인
- 회원가입
최신의 마켓정보, 정책정보, 행사정보, 인사정보를
매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통계청과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1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귀어인의 수가 1,216명으로 전년(967명)에 비해 25.7%(249명) 늘어났다. 또 40대 이하 귀어인의 경우 연안어업, 양식업 등 기대소득이 높은 업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해수면어로어업 종사자가 93.6%(1,138명)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해수면양식업 4.2%(51명), 내수면어업 1.3%(16명), 내수면양식업 0.9%(11명) 순이었다.
* 해수면어로어업: 맨손어업 71.4%(868명), 연안어업 13.5%(164명), 나잠어업 4.9%(60명), 마을어업 2.3%(28명), 기타 1.5%(18명)
ⓒ통계청2022
특히 50~60대 귀어인들이 맨손어업에 종사하는 것과 달리, 40대 이하의 경우 연안어업과 양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0~60대 귀어인들은 맨손어업 등 단순한 업종을 통해 어촌지역의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추구하는 데 반해, 40대 이하는 연안어업, 양식업 등 기대소득이 높은 업종을 선정하여 생계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귀어인이 증가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원생활 수요 증가, 수도권의 주거비 상승 등 외부적인 요인에 정부의 귀어귀촌 지원정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어촌지역에서 어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주택구입 비용, 정착금, 어선 임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신규인구 유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1년 귀농어∙귀촌인 통계 (바로가기 클릭!)
<자료출처: 해양수산부/통계청 보도자료, 202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