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조미영 해양수산연구관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민안전 개선 부문 근정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대한민국 공무원상: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을 포상하는 제도

'제7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근정포상을 수상한 국립수산과학원 조미영 해양수산연구관. ⓒ국립수산과학원2021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조 해양수산연구관은 2017년부터 민간에서 진료 후 버려지던 수산생물병원체를 국가 자원으로 관리하면서 학교나 연구단체에 분양해 고부가가치를 창출시킨 점과 양식현장의 질병 피해 저감을 위한 '스마트피쉬닥터'를 개발∙운영함으로써 수산생물질병 정보의 빅데이터 구축과 국가-지자체-민간 협력체계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에 선정됐다.

* 스마트피쉬닥터: 민간진료기관과 지자체·국가연구기관이 실시간으로 수산생물의 질병 정보를 공유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질병정보 공유 플랫폼

조 해양수산연구관은 20여 년 간의 공직기간 동안

▶ 수산용 백신 개발∙보급

▶ 지방자치단체의 수산질병 진단역량 강화

▶ 11개 병성감정실시기관과 국가·지자체간 검사협력체계 구축

▶ 수산생물 전염병 진단법_{^{(국내·외 특허 18건)}} 개발 등을 통해 국가 검∙방역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조 해양수산연구관은 ▶ 2015년 모범공무원상 ▶ 2019년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_{^{(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1.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