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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447 ] 넙치 출하가격 높은 수준 지속, 출하량은 작년과 비슷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1.08.09

넙치 산지출하값 고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8~9월부터는 상승세도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산지 출하가격 동향 – “높은 수준”

KMI 수산업관측센터 '광어 수산관측 8월호'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넙치 출하가격은 대부분 크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작년 및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지별로는, 제주도산의 경우(마리당 1 kg 크기 기준) kg당 1만 5,981원으로, 전월보다 3% 상승했으며, 완도산은 전월 대비 보합세인 kg당 1만 7,000원이었다.

크기별로는, 휴가지 수요가 많은 중소형어의 경우 전월 대비 가격이 소폭 상승한 반면, 대형어의 경우 산란 후 회복기를 끝낸 출하물량이 늘어 전월 대비 떨어졌다고 밝혔다.

 

산지 출하가격 전망 – “보합 또는 소폭 하락”

특히 출하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어 가격이 소폭 하락함에 따라 다른 크기의 출하가격도 향후 보합 또는 소폭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림 1. 넙치 산지 출하가격 추이 – 2020~2021 + 5년평균.

<자료출처: KMI 수산업관측센터, 광어 수산관측 7월호, 원료출처: 제주어류양식수협>

주: 제주산 활넙치 마리당 1 kg 크기의 출하가격

 

 

출하량 동향 - “소폭 감소”

7월 한 달간 출하량(생산량)은 2,646톤으로 전월 대비 4% 가량, 작년 동월 대비 12.6% 줄었다. 1~7월까지의 누적 출하량은 2만 941톤으로 작년 동기간과 비슷했으나 과거 5년 평균보다는 4% 줄었다.

 

이같은 감소 현상에 대해 KMI 수산업관측센터는 주 출하크기물량(마리당 1 kg 크기 이상)이 많지 않은 가운데 상반기 입식 이후에 생산자들이 양성에 집중했고,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우려에 따라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림 2. 넙치 산지 출하량 추이 – 2020~2021 + 5년평균.

<자료출처: KMI 수산업관측센터, 광어 수산관측 7월호, 원료출처: 제주어류양식수협>

 

이처럼 넙치 출하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이유는,

► 출하량(생산량)은 소폭 감소한 반면,

► '코로나19'로 인한 식품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활어에 대한 다양한 방식으로의 소비 재개 움직임

► 최근 들어 일본 수출 재개에 따른 수출량 증가 등의 이유로 풀이된다. 

 

출하량 전망 - “소비+수출 증가로 늘어날 듯”

KMI 수산업관측센터는 8월 출하량의 경우 7월보다 6% 증가한 2,800톤으로 전망했다. 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수요를 겨냥해 생산자들이 출하를 늘릴 것으로 보이고, 크게 줄었던 수출 수요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후 9월에도 추석 명절 수요 및 가을철 넙치종자 입식 준비를 위해 생산자들이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종자입식량 작년보다 늘어

한편, 넙치종자의 1~7월까지의 누적 입식량은 4,337만 마리로, 작년 동기(3,655만 마리) 대비 18.7%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 역시 5년 평균 입식량보다는 다소 적은 양이다.

 

그림 3. 넙치종자 입식량 추이 - 2020~2021 + 5년평균.

 

<자료출처: KMI 수산업관측센터, 광어 수산관측 7월호>

 

 

<자료출처: KMI 수산업관측센터, 광어 수산관측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