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_{^{(책임교수 박정환∙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를 주축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첨단양식실증센터와 아쿠아프로(주)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해양수산부의 '2021년 어업현장의 현안해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공동 연구팀은 2023년까지 3년간 17억 8,000만 원을 지원 받아 '내수면 순환여과식양식시스템의 생산성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융복합 기술개발' 연구에 나선다.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예시.   ©Shutter stock 2021 무단사용 및 배포금지

이번 연구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아쿠아포닉스_{^(Aquaponics)}를 내수면 순환여과식양식시스템에 적용한 융복합 확장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순환여과식양식시스템과 아쿠아포닉스를 직접 연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자동화 전처리조를 구축, 수질 모니터링 및 자동제어 기술개발 등에 나선다. 

공동 연구팀 역할 

 ▲ 부경대: 시스템 설계 및 자동화 로직 도출 

 ▲ 국립수산과학원 첨단양식실증센터: 수경재배 작물 후보군 선정,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최적화 작업 추진 

 ▲ 아쿠아프로(주): 시스템 자동화와 현장 적용, 리빙랩 운영

박정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순환여과식양식시스템의 수질관리 문제를 친환경 방식으로 해결함으로써 소독제, 항생제 사용을 대폭 줄여 양식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수경재배 작물의 생산성을 높여 어민과 농민들의 수익성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부경대 부경투데이, 2021. 6. 17., 참고자료: 부산일보, 국제신문 등, 202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