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CP푸드의 수석 부사장이자 홈그로운 쉬림프의 CEO인 로빈 매킨토시가 세계양식학회 아시아 태평양 지부의 웨비나에서 RAS에서의 미생물 관리의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매킨토시는 RAS 내 박테리아의 복잡성이 줄어들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중점을두었다. RAS사육수가 살균처리된 이후 오히려 부화장 등에서 문제가 발생 빈도가 증가한 것에 착안하여 살균 처리로 인한 숙성된 박테리아나 미생물의 감소가 생태계를 단순화시키고 이로써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 홈그로운의 수처리 방법

숙성된 사육수조에서의 물의 재사용은 사육수조 내 미생물 개체군 안정화, 환경 개체군 안정화 등으로 전체 프로세스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매킨토시는 이러한 결과를 홈그로운 쉬림프에서 적용했다. 홈그로운은 기본적으로 어디서나 연중 새우 양식이 가능하며, 폐수 배출이 없는 생물학적으로 안전한 콘셉트 양식장으로 설립되었다.

타피오카분, 요소, 암모니아, 인산염, 일부 바실러스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체가 포함된 컨디셔닝 탱크를 설치하여 매일 같은 양의 물질을 추가하고 플록을 부분적으로 수집하여 소독된 부화장 물에 추가한다. 이렇게 한 결과 숙성된 물이 만들어졌고, 이 물을 사용시 생존율이 10% 증가하고 새우의 크기 역시 증가하여 더 건강해졌다. 한 달 후, 부화장 물은 소독하여 병원체, EHP, EMS 박테리아 등의 유무를 확인한 후 다시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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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더 피쉬 사이트, 2021.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