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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양식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비대면 소비 보편화에 대응해 생산 체계 개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남수 KMI 수산업관측센터장은 지난 3월 3일 (수) 열린 ‘2021년 해양수산 전망대회’에서 ‘2021 양식산업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실제로 ‘KMI 인포그래픽’ 2021년 2월호 ‘해양수산 코로나19 진단과 전망’에 따르면 수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7개사 기준 2020년 1~11월까지 수산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6.7% 증가한 반면, 마트의 수산물 매출액은 4.7% 증가하는데 그쳤다. 또한 코로나19 전후 구매처별 수산물 구매 빈도 조사결과에서도 인터넷 쇼핑몰을 제외한 대형마트, 전통시장, 백화점 등 모두 구매처의 구매 빈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자료: 해양수산 코로나19 진단과 전망 (KMI 정기간행물, 2021. 2. 23.)
특히 조피볼락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횟감용 큰 크기보다 가정간편식이나 탕조리용 작은 크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등 소비형태가 변화하고 있다.
이에 이 센터장은 “양식대상종별 소비 트렌드 분석과 함께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생산 체계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센터장은 올해 양식산업 정책 이슈로
▲ 친환경양식 개념 확장 통한 ‘다원적 가치’ 확대
▲ 스마트양식 활성화 기반 마련
▲ 수산양식 민간투자 활성화 기반 마련 및 지원 등을 꼽았다.
<자료출처>
• 2021 해양수산 전망대회 발표 자료, 2021 양식산업 동향과 전망, 2021. 3. 3. (발표 자료 바로가기 클릭!)
• ‘KMI 인포그래픽’ 2021년 2월호, 2021.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