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활넙치를 가공해 만든 '제주넙치 냉동 필렛'이 호주 시드니로 수출되고 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제주넙치 냉동 필렛의 호주 수출을 성사시켜 본격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어류양식수협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매달 2회 인천~시드니 직항편을 통해 200 kg의 제주넙치 냉동 필렛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제주넙치 냉동 필렛은 활넙치를 가공한 후 특수 초저온 냉동 처리를 해서 만든 제품으로 냉동 보관하다가 언제든지 회로 먹을 수 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SNS 홍보와 소비지 오프라인 판촉활동을 적극 펼쳐 올해 수출물량 30톤, 수출금액 100만 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참고자료: 헤드라인 제주, 제주의 소리, 2021.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