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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인포] [마켓정보]뉴스레터409 – [세계 새우 시장2020] 코로나19 여파로 ‘롤러코스터’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0.11.11

새우산업 분석가 Willem van Der Pijl는 최근 자신의 새우 블로그를 통해 올 한해 전세계 새우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국, 미국, EU 등 주요 새우 시장의 수입량 증가율을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해본 결과

1분기에는 미국, EU의 수입량이 대폭 증가했다. 이 기간 중국의 경우 우한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소폭 증가에 그쳤다.

2분기에는 미국, EU 등 전세계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미국, EU의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중국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 (7~8)에는 중국에서 수입한 에콰도르산 새우의 외부 포장재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중국의 새우 수입량이 대폭 감소했다.

 

중국 – “내년 춘절 새우 시장 회복 첫 징후 될 듯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2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의 새우 시장은 3월 이후 회복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7월 에콰도르산 새우의 외부 포장재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다시 새우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다행히 추가 바이러스 검출 사례가 나타나지 않아 차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Willem내년 초 중국 춘절이 새우 시장 회복의 첫 징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하지만 더 이상 연어나 새우와 같은 수산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다는 전제 조건이 붙어 있다고 말했다.

 

미국 –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새우 소비 증가

올 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미국의 새우 수입량은 코로나19로 인해 5월과 6월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예상과 달리 7월과 8월 빠른 속도로 회복됐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 가정간편식, 배달 서비스 등을 통해 가정 내 새우 소비가 크게 증가한데다

▲ 식당도 야외 테라스 확장 등을 통해 영업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 1분기 새우 수입량은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조치와 야외 식사를 방해하는 추운 날씨로 인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Willem은 전망했다.

 

EU – “코로나19 재봉쇄, 새우 시장 악영향 우려

올 초 미국과 함께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EU의 새우 수입량은 4~6월 코로나19 여파로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되고 식당들이 재개장하면서 7월 이후 회복세로 돌아섰다

식당들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야외 테라스를 확장하고, 휴가를 떠나지 못한 소비자들은 평소보다 더 자주 외식을 하면서 7월과 8월 새우 수입량은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했다.

 

하지만 EU 역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재봉쇄 조치와 추운 날씨로 야외에서의 식사가 어려워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새우 시장에 대한 전망은 좋지 않다고 Willem은 전했다.

 

끝으로 Willem내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밖에 없어 섣부른 예측은 어렵다,

세계 새우 양식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감안한 내년 사업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원문 (바로가기 클릭!)

 

<참고자료:https://shrimpinsights.com/shrimp-blog, 2020.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