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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72] 바지락 인공종자 대량 생산 기술개발 추진 – 충남수산자원硏∙수과원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4.03.25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가 서해안 대표 패류 양식대상종인 바지락 인공종자 대량 생산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가 바지락 인공종자 대량 생산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사진은 인공용승식(오른쪽)침강식(왼쪽) 수조 시스템).

 

바지락은 서해안 패류 생산량의 약 82%를 차지하는 중요한 양식대상종으로 1980년대 연간 약 8만 여 톤의 최대 양식생산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연안 개발∙간척, 기후변화, 어장노후화 등으로 현재 양식생산량은 2만~5만 톤에 불과하며, 양식용 종자 또한 대부분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2009년 353톤에 불과했던 중국산 종자 수입량은 2013년 2,411톤, 2022년 4,052톤(약 80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에 양 기관은 ►인공용승식 ►침강식 ►유수식 ►수하식 등 다양한 초기 종자 사육 방법을 비교해 국내 실정에 적합한 방식을 개발할 예정이다.

* 인공용승식: 해수의 흐름이 수조 아래에서 위로 흐르게 해서 배설물 및 이물질 등이 자연적으로 빠져나가 쾌적한 사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

* 침강식: 해수의 흐름이 수조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해서 먹이 및 사육생물의 유실 없이 관리할 수 있으나, 오염 및 질병 발생 억제를 위한 청소를 자주해야 함

* 유수식: 국내 종자생산 시설에 가장 일반적인 수조 형식으로 24시간 해수를 흘려주는 방식

* 수하식: 채롱 혹은 양성망을 사육수나 바다에 매달아 종자를 양성하는 방식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바지락 인공종자 초기 생존율을 향상시켜 국내 사육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바지락 인공종자 대량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충남도,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