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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변하는 대내외적 양식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 생산성 관리 시스템 구축
• 신품종 개발 및 품종 관리 지속
•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생산 및 소비자 참여형 인증 시스템 구축
• 스마트 양식생산 기반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
• 양식산업의 외연 확장
• 소비관측 기능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최근 발행한 '2023 해양수산전략 리포트' 중 '양식업 생산 전망과 과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스마트양식 시장 확대, 기후 변화와 탄소중립,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수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 등 양식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KMI는 대내외적 양식환경 변화에 대비해 생산성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양식생산 기반 확대 등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쿠아인포2022 무단 사용 및 배포 금지
▶ 생산성 관리 시스템 구축
주요 양식수산물에 대한 생산성을 모니터링하여 그 변화를 살피고, 데이터상 의미 있는 생산성 저하가 발생했는지를 판단하고, 그 원인을 찾아 해소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 신품종 개발 및 품종 관리 지속
고수온, 질병 등에 강한 종자를 개발∙개량하는 육종 기술을 포함해 신품종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개발된 종자를 적절하게 보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생산 및 소비자 참여형 인증 시스템 구축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대체하고, 양식장의 오염된 퇴적물을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양식장 전반에 대한 환경친화적 관리를 실시한다. 나아가 소비자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어장환경 개선작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피드백을 통해 소비자들의 의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 스마트 양식생산 기반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양식을 운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현재 각 지역에서 공모 형식으로 시행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성과가 전 양식산업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한다.
▶ 양식산업의 외연 확장
양식수산물을 단순 먹거리가 아닌 건강보조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으로 이용범위를 넓히고, 굴 껍데기, 미역귀와 같은 양식부산물 혹은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등 외연 확장을 통해 양식생산성을 향상시킨다.
▶ 소비관측 기능 강화
양식수산물은 장기간 출하를 연기하거나 조기 출하가 쉽지 않아 가격에 대한 탄력성이 낮아, 급변하는 시장의 수요를 조사하고 변화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소비관측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현재 수행되고 있는 생산 측면의 관측 기능만큼 소비관측의 기능 또한 강화한다.
▶ 원문 (바로가기 클릭!)
<자료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정보 KMI총서 '2023 해양수산전략 리포트', 2023.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