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에 내려졌던 마비성패류독소로 인한 패류 채취 금지를 5월 27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마비성패류독소로 인한 패류 채취 금지조치가 5월 27일 모두 해제됐다. ⓒ국립수산과학원블로그2023

마비성패류독소는 지난 3월 18일 경남 거제시 일부 연안 해역의 홍합_^(담치류)에서 처음 허용기준치_{^{(0.8 mg/kg)}}를 초과하여, 패류 채취를 금지한 바 있다. 이후 패류 채취 금지구역은 경남 창원, 고성, 통영, 부산 및 울산 일부 연안까지 확대되며 70일간 유지됐다.

패류 채취 금지는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날 이후 검사에서 검출되지 않거나, 14일 이상 허용기준치 이하로 검출될 경우 해제된다. 이번 조사에서 모든 조사정점이 기준을 충족했다.

수과원 현재 패류 채취 금지조치는 모두 해제됐으나 마비성패류독소가 다시 발생할 수 있어, 패류양식장 및 연안에 대한 감시체제는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마비성패류독소 발생 현황은 수과원 누리집 예보∙속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립수산과학원(www.nifs.go.kr) → 예보·속보 → 패류독소속보 (바로가기 클릭!)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4.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