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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42] [상반기새우시장동향] 거래가격 하락∙생산비용 증가로 어려움 직면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3.08.14

2023년 상반기 에콰도르,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주요 새우 양식업체들은 국제 시장에서의 새우 거래가격 하락과 생산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주요 새우 양식생산국들은 거래가격 하락과 생산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쿠아인포2023 무단 사용 배포 금지

 

새우산업 분석가 Willem van Der Pijl는 최근 자신의 새우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여름 휴가철과 연말 성수기 동안 일시적으로 새우 소비가 증가, 거래가격이 소폭 상승할 수 있지만, 세계 양대 새우 수출국으로 꼽히는 에콰도르와 인도의 공급과잉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기존 거래가격을 회복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Willem van Der Pijl는 “새우 공급과잉에 따른 거래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가공업체와 수입업체는 저렴한 가격에 재고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반면, 새우 양식업체들의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때문에 하반기 세계 새우 소비자의 구매력 회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가별 새우 수출량 추이 - 2023년 상반기

수출국

수출량/수출액

시장 특징/전망

에콰도르

• 수출량: 1~6월 기준

60만 6,048톤(전년 대비 19% ↑)

• 수출액: 1~6월 기준

33억 달러(전년 대비 보합)

=> 평균 수출단가 kg당 1달러 ↓

• 소규모 양식업체의 경우 낮은 거래가격과

높은 생산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 대기업 인수

가능성 높음

• 거래가격↓, 수요↓, 생산비용↑, 엘니뇨 발생

등의 영향으로 수출실적 감소 전망

인도

• 수출량: 1~5월 기준

25만 8,000톤(전년 대비 보합)

• 수출액: 1~5월 기준

18억 달러(전년 대비 13% ↓)

=> 1~3월 평균 수출단가 kg당 1.5달러 ↓

=> 4~5월 평균 수출단가 kg당 1달러 ↓

• 수출실적 감소 예상

인도네시아

• 수출량: 1~6월 기준

8만 7,638톤(전년 대비 19% ↓)

• 수출액: 1~5월 기준

7억 1,000만 달러

=> 평균 수출단가 kg당 8달러 기록

• 대미 수출 의존도(2022년 기준 전체 수출량의

68% 차지) 높음

• 대미 수출량: 1~5월 기준 전년 대비 41% ↓

• 에콰도르/인도 대비 수요와 공급의 변동에

시장 반응 민감

베트남

• 수출량: 1~4월 기준

5만 2,997톤(전년 대비 34% ↓)

• 수출액: 1~6월 기준

16억 달러(전년 대비 31% ↓)

• 수출량: 5~6월 회복세

• 에콰도르/인도 대비 수요와 공급의 변동에

시장 반응 민감

 

한편, Rabobank도 최근 세계 새우산업이 사료비 등 생산비용 증가와 수요 및 거래가격 하락으로 곤경에 처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굴지의 새우 소비국 중국의 경우 지난해 말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 새우 소비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 기록적인 양의 새우를 수입했으나 수요가 예상만큼 회복되지 않아 거래가격 하락과 재고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의 높은 실업률과 지방 정부의 부채, 부동산 산업 위기 등 경제둔화가 새우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 같은 현상은 하반기에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세계 새우산업 전반에 침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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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https://shrimpinsights.com, 2023. 7. 24.

• 씨푸드소스, 2023.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