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사)한국김산업연합회_{^{(회장 박영남)}}는 4월 27일 '제12회 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일시: 2023. 4. 27.

• 장소: 전남 고흥군 박지성공설운동장

• 주최: _^(사)한국김산업연합회

• 후원: 해양수산부, 전남도, 고흥군, 고흥군수협

'제12회 김의 날 기념식'이 4월 27일 전남 고흥권 박지성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_{^{(사진은 제11회 김의 날 행사 현장)}}. ⓒ해양수산부2023

올해 기념식에는 한국김산업연합회를 비롯한 김 산업 종사자와 해양수산부, 지자체 담당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전 세계적 물류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김 수출액 6억 5,000만 달러, 세계시장 점유율 70%를 기록하며 우리 수산물 수출을 선도하는 데 기여한 김 산업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김 요리 공연, 전국 으뜸김 톱_^(TOP)10 전시, 고흥군 특산물 홍보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블루푸드_{^{(Bluefood, 수산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수산식품도 지난해 김을 필두로 역대 최대치인 31억 5,000만 달러 수출액을 달성했다”며, “정부는 김이 수출 경쟁력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양식시설 현대화 지원 등을 통해 생산부터 가공,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에 걸쳐 기술 혁신과 품질 관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김산업연합회는 2010년 김 수출액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정월 대보름에 김과 함께 복을 싸먹는다는 '김 복쌈'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음력 1월 15일을 김의 날로 지정하고, 2011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3.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