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_{^{(소장 강동양)}}는 연어를 내수면 양식어종으로 산업화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9월 26일 달천양어장_{^{(회장 임경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연어 종자 1,500마리를 무상 분양했다.

* 첨연어: 북태평양 인접 수계 분포(강원도 동해안 북부 하천 회귀)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달천양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어 내수면 연어양식 산업화 공동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북도2021

해당 종자는 지난해 12월 1일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생명자원센터로부터 분양 받은 수정란을 부화시켜 키운 것으로, 마리당 체장 15 cm, 체중 50 g 정도 크기다.

* 관련기사: 연어 내수면 양식산업화 추진 계획 –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월간 아쿠아인포, 뉴스레터463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양식장 하에서의

• 연어의 적응 상태

• 질병 발생 여부 등 문제점 파악

• 성장도 측정을 통한 현장 적용 가능성 확인

• 기존 송어 양식생산과 비교 검토 등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수면산업연구소는 매월 1회 이상 현장 방문을 통해 양식기술 지도 및 질병∙수질 관리를 지원하고, 달천양어장은 연어 종자를 출하가능한 크기인 마리당 1 kg까지 육성할 계획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해당 연어가 마리당 1 kg 크기로 성장하는 내년 여름 경 내수면에서의 연어 완전 양식 성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충북도 보도자료, 2022.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