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직불제_{^{(이하 친환경수산물 직불제)}} 대상 양식업체를 확정하고, 733개소에 232억 원의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수산물 직불제는 친환경인증 직불금과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으로 나뉘는데, 올해는 각각 415개소와 318개소에 지급할 예정이다.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직불제 인포그래픽. ⓒ해양수산부2022

▶ 친환경인증 직불금

국민 건강을 위해 친환경 인증을 받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_^(HACCP)을 준수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양식업체에 면적당 품목별∙인증단계별로 정해진 지급단가를 적용하여 친환경 인증을 유지한 기간에 따라 지원된다.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을 거쳐 올해 12월경 직불금을 지급한다.

*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_^(HACCP): 넙치, 뱀장어 등 육상양식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해요소_{^{(항생제∙사료∙용수 등)}}를 사전에 예방∙관리하기 위한 위생∙안전 시스템

* 품목별, 인증 단계별로 1 ha당 53만 원에서 약 2억 7,000만 원까지 지원

▶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

생사료 대신 수산자원 보호 효과가 높고 사료검정기관의 검정을 받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넙치류, 볼락류, 돔류 양식업체에 대해 사료 한 포대_{^{(20 kg)}}당 5,420원~1만 2,390원이 지급된다. 직불금은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을 거쳐 4월부터 매월 지급하며, 올해는 1월 배합사료 사용 분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 (일반) 5,420원/포대, (고품질) 8,900원/포대, (곤충) 1만 2,390원/포대

표1. 수산공익직불제 준수사항

한편, 해수부는 7월경 사업 추진 상황을 감안하여 친환경수산물 직불제 대상 양식업체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직불금 지원을 원하는 양식업체는 가까운 시∙군∙구의 수산 관련 부서를 방문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2.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