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한 '2025 경남 해양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경남도는 장기적인 기후변화 대응 기반과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해양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사진은 아열대 어종 벤자리 종자). ©경남도2025

 

앞서 경남도는 지난 1월 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파트를 신설하고, 장기적인 기후변화 대응 기반과 고수온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 기후변화 대응 기반 마련

• 양식대상종 전환

_ 벤자리 월동시험과 조기 종자 대량 생산에 성공함에 따라 올해부터 수정란 1,500만 개, 종자 6만 마리 분양 → 벤자리 양식산업화 추진  

_ 방어류, 바리류 등 아열대 어종 어미 확보

_ 점성어, 돌비늘백합 등 국외 품종 도입

• 어장 개발

_ 지난해 피해가 컸던 멍게는 수심이 깊은 해역으로 이동 및 고수온기 대피어장 조성

_ 중층침설식 가두리양식장 효과 검증

• 스마트 양식시스템 확산

_ 스마트 양식시스템과 자동화 시설∙장비 확대 → 이상해황 신속 대응_{^{(94억 원)}}

_ 2030년까지 스마트양식장 60개소_{^{(2024년 32개소)}}, 자동화 시설∙장비 2,500대_{^{(2024년 2,028대)}}로 확대

• 연구기관 확대

_ 경남 수산육종연구센터 건립, 참돔·참굴·가리비 등 주력 양식종 고수온 내성강화 연구 추진

_ 해수부에 국가 차원의 해양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립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_^(가칭) 설치 건의

▶ 고수온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 양식수산물 피해 예방

_ 면역증강제_^(63톤), 질병예방백신_{^{(428 ℓ)}} 공급 확대

_ 이상수온 대응 장비_{^{(12억 원)}} 지원

_ 찾아가는 물고기 이동병원 조기 운영_^(3월) 및 운영 기간·횟수도 확대_{^{(7개월, 연12회 → 10개월, 연18회)}}

• 해양환경 예찰 강화

_ 국립수산과학원-기상청-도-시·군 실시간 해양환경 관측시스템 연계, 통합 수온정보 제공

_ 해양환경 관측지점 확대_{^{(2026년 80개소)}}

_ 5월부터 고수온 우심해역_^(10개소)에 전담공무원 지정

• 고수온 특보 발령 시 피해 발생 전 양식어류 긴급 방류

• 고수온 피해 복구 지원

_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자부담 도비_{^{(60% → 70%)}} & 국비_{^{(50% → 60%)}} 지원 확대

_ 해수부에 고수온 특약 주계약 포함 건의

_ 재난지원금 지급기준 변경_{^{(어가 → 어업면허권자 또는 사업자등록 기준)}}, 물가 상승분·실거래가를 감안한 복구단가 인상, 어류 크기별 지급기준 세분화 등 건의

 

이밖에도 경남도는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로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과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출처: 경남도 보도자료, 2025.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