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4월 3일 경북 안동시와 전남 고흥·신안군을 청년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사업기간: 2025~2027년

* 총사업비: 500억 원(국비 250억 원, 지방비 250억 원)

해수부는 올해부터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식장 및 기반시설을 조성해 청년 귀어인들이 충분한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창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귀어 청년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경북 안동시는 풍부한 송어, 메기, 미꾸라지 등 내수면 어종을 주력품목으로 내수면 특화 청년 임대형 스마트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전남 고흥군은 새우를 주력품목으로 해 고흥만 간척지 내 첨단 친환경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전남 신안군 또한 새우가 주력품목으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등 기존 양식 기반시설과 연계한 데이터 기반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이곳에서 종자부터 사료, 가공까지 양식업 전 과정의 기술 교육·실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5.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