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4월 2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2026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K-oyster_^(굴)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설립

►거제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등이다.

이날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정부의 추진전략에 맞춰 발굴한 경남의 핵심사업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 수산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굴 전략품목 생산 특화지의 특성을 살려 수산물 가공·연구개발(R&D)·수출 등이 집적된 종합단지 조성 필요

• 굴, 가리비 등 패류 껍데기의 자원화를 위한 배출기준 인증, 부산물 활용 기술개발 등 수산부산물의 업사이클링과 산업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고 환경친화적 양식을 위한 패류 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설립 건의

• 해양수산 분야 문화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해 거제시의 산업∙환경∙역사적 특성을 반영한 해양과학관 건립 필요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세계 1위 굴 수출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과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업 발굴에 힘써온 만큼 주요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경남도 보도자료, 2025.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