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_{^{(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2월 19일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물김 산지가공유통센터 확대 등 보관·비축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물김 폐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_^(KMI)에 의뢰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마른김 도매가격을 환산한 결과, 폐기 물김 가격은 37억 원에 달하며, 이를 마른김으로 가공했을 경우 5배 가량인 183억 8,818만 원의 이익을 낼 수 있었던 것으로 추계됐다. 마른김 1속은 물김 4 kg으로 최근 폐기량 5,690 톤을 마른김으로 환산하면 158만 속 이상 생산할 수 있었다는 계산이다.

서 의원은 '물김 폐기량을 비축해 마른김으로 환산할 경우 5배가량 이익을 낼 수 있었을 것이며, 이를 조미김으로 활용했을 경우엔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기후 위기로 해수온이 급변하기 때문에 김 비축을 적극 검토해 비생산 시기인 4~9월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자료: 아시아경제, 2025. 2. 19. / 서삼석 의원 블로그 검색, 2025. 2. 19. / 서울신문, 2025.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