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케이_^(K)-연어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강원도는 연어 양식생산부터 가공, 유통, 바이오 제품 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집약된 협력지구_{^{(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춘천, 강릉, 양양을 중심으로 연어 산업화 벨트를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강원도가 케이(K)-연어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사진은 강원도 양양군 동원산업 연어 양식단지 조감도). ©강원도2024

춘천에는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어린 연어 200만 마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어린 연어 생산센터_{^{(내수면 연어산업화 연구시설)}}를 조성 중이다.

또한 강릉에 위치하고 있는 연어양식 시험센터_{^{(테스트베드)}}가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사업비 300억 원이 들어간 해당 시험센터는 연어 품종의 연구개발, 시험 생산을 맡는다.

이와 함께 양양에는 2029년까지 동원산업과 노르웨이 새먼에볼루션이 6,500억 원의 민간 자본을 들여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육상 연어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2021년부터 연어양식이 가능한 농공단지 지정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아울러 강원도는 수산식품협력지구_{^{(클러스터)}} 사업 유치를 위해 11월 15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수신식품 협력지구는 사업비 1,500억 원을 들여 연어 가공·유통·바이오 등 전후방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입주기업 지원센터를 비롯, 가공공장, 냉동·냉장시설, 취배수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연어 양식단지에서 생산된 연어를 지역기업이 가공·유통하고, 부산물은 바이오 제품으로 활용하는 등 연관 산업 간의 시너지 효과로 약 1조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4,0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케이_^(K)-연어 산업화 기반 시설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출처: 강원도 보도자료, 2024.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