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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600] 경남 해역에 적합한 미래 양식품종 모색 - 경남도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4.11.04
경상남도가 최근 심화하고 있는 고수온 등 이상수온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 해역에 적합한 고수온 미래 전략품종 개발에 앞장선다.
경상남도가 중국 양식실태조사로 새로운 수산 전략품종을 모색한다. © 경남도청 2024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 굴, 멍게 등 도내 주요양식 품종이 폐사하거나 성장 지연, 질병 등 문제가 발생해 경남해역에 적합한 양식품종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세계 최대 수산물 생산국인 중국 양식실태를 살펴보고, 경남해역에 도입할 수 있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양식품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산둥성 국유기업인 산둥해양유한공사가 운영하는 양식장 등을 방문하여 대왕자바리, 코랄그루퍼 등 바리류와 강담돔, 잿방어 등 고부가 양식품종 양식실태를 살펴보고 경남도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양식산업 동향을 꼼꼼히 분석해 경남 양식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미래품종 발굴과 양식기자재 기술혁신을 통해 경남양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양식산업으로의 도약과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경남도청 보도자료, 2024.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