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신청 신청 아이콘
뉴스레터를 신청하시면
최신의 마켓정보, 정책정보, 행사정보, 인사정보를
매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1. 우측 버튼을 클릭하여 신청해 주세요. 뉴스레터 신청
2. 신청서 항목에 따라 신청자의 정보를 입력 및 체크하시면 됩니다.
3. 기타 필요사항문의
E-mail: aquainfo@aquainfo.co.kr / Tel: 02-774-7751
닫기
[NL599] 10월 25일부터 ‘기후변화감시예측법’ 시행 - 해수부 외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4.10.24

올 여름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액이 역대 최고치로 추정되는 가운데, 10월 25일부터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약칭 '기후변화감시예측법')'과 시행령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와 기상청은 기후변화를 과학적으로 감시·예측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후변화감시예측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0월 25일부터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여수시2024

 

'기후변화감시예측법 시행령'에 따르면 기상청은 기후위기 감시·예측 총괄기관으로서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체계적 절차를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관계부처가 기후변화 감시·예측 전략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제출된 관계부처의 분야별 계획을 종합·조정하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배포한다.

 

해수부는 '해양·극지 분야의 관측망'으로 국가해양관측망, 해양환경측정망 등을 구축·운영하여 해양·극지 환경 및 생태계 기후변화를 관측한다. 이를 통해 해수온, 염분, 해류, 해빙, 해수면 높이 등 기후요소와 해당 요소의 기후체계 내 상호작용, 빙하 유실 등 해양·극지의 이상기후 및 극한 기후와 관련된 감시정보를 생산한다.

 

이러한 감시정보를 토대로 기상청은 기온, 강수량, 해수면온도, 일사, 바람, 파고 등의 기후요소와 엘니뇨·라니냐 등의 현상에 대한 기후예측 정보를 생산한다.

 

해수부는 해수온, 염분, 해류, 해빙, 해수면 높이 등의 기후요소와 해양 순환 등 해양·극지의 환경 및 생태계에 관한 기후예측 정보를 생산하여 미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수부와 기상청은 기후·기후변화 감시정보와 예측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일반 국민과 정책 입안자 등 기후변화 감시예측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기후변화감시예측 전문기관'의 지정 기준 및 절차를 정해 전 지구 및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원인 규명, 기후체계의 상호작용 등 기후변화 관련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4.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