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가 본격 출범했다.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경남도는 7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9차 신규 규제자유특구' 공동 출범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특구 추진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7월 10일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가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경남도2024

이날 경남도는 수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세션에서 '경남 수산부산물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주제로 국내외 수산부산물 재활용 정책 현황 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특구사업자인 동원F&B와 중소기업 간 상생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외 생활밀착형 수소 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도 지정됐다.

규제자유특구는 각종 규제로 인해 제작∙실증이 불가능한 기술을 비수도권 지역에 지정된 특구에서 제약없이 시험∙실증∙개발할 수 있는 특례를 부여받는 혁신적인 제도로, 국무총리 주재 위원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규제샌드박스_{^{(규제 신속확인, 실증특례, 임시허가)}}가 적용되며, 최대 4년간 국비_{^{(사업화, 인프라 등)}}가 지원된다.

<자료출처: 경남도 보도자료, 2024.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