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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 처리 시설을 점검한 전문가 현장시찰단(시찰단)은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현장에 설치돼 있음을 확인했고, 이상 상황 시 오염수 방출을 차단하기 위한 수단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찰단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5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5월 21~26일까지 5박 6일간 진행된 시찰단의 주요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시찰단 유국희 단장이 5월 31일 주요 활동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정부 대표 블로그 정책공감2023
▶ 시찰단 활동 결과
현장 직접 확인과 보다 구체적인 자료확보를 통해 과학∙기술적 검토 과정에서 의미있는 진전이 있었다. 하지만 주요 설비들의 성능 적정성과 장기운전 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밀분석과 확인이 필요하다.
▶ 시찰단 점검 내용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 다핵종제거설비(ALPS)
• 측정확인용 설비(K4탱크군)
•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
• 중앙감시제어실
•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실험실)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 밖에도 방사선영향평가와 주변 해역 모니터링 계획에 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방출 시 특정 모니터링 지점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설정값을 초과할 경우 방류를 중단한다는 계획도 확인했다.
▶ 시찰단 향후 계획
앞으로 확보할 자료와 일본 측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설비별·분야별 분석·확인 작업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종합 평가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유국희 위원장은 “이번 시찰에서 오염수 처리 시설이 설계도면대로 설치돼 있는 것을 확인했지만 그것이 성능이 만족할 수 있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다”며 “장기간 운영 가능하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ALPS와 관련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항목, 유지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등을 추가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바로가기 클릭!), 2023. 5. 31.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정책뉴스 (바로가기 클릭!), 2023. 5. 31.
• 대한민국정부 대표 블로그 정책공감 (바로가기 클릭!), 2023.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