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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98] 기후변화 대응할 수산양식업 구조개편 종합계획 나온다 – 해수부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4.10.14

해양수산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양식업의 구조 개편에 나선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14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앞으로 기후변화가 더 심화될 것에 대비해 내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1월말까지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 및 발표할 것”이라며, “당장 2~3년내 실행할 수 있는 체감 가능한 아이디어부터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11월말까지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완도군

 

해수부에 따르면 10월 2일 고수온 위기 경보는 전면 해제됐지만, 양식업체의 피해신고는 계속되고 있다. 10월 14일 기준 조피볼락 등 총 4,923만 마리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 장관은 “지난 9월 피해조사가 완료된 양식업체 352개소에 재난지원금 139억 원을 지원한 상태”라며 “아직 피해조사가 진행 중인 양식업체도 조속히 보상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후 변화로 인해 고수온 피해가 커짐에도 불구,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자부담 비율이 높아 가입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강 장관은 “양식보험에서 정부와 지자체가 투자하는 비율이 적지 않다”면서도 “양식보험에 대한 어업인의 비용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어종별, 어업형태별로 면밀히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 장관은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에 대해선 안정적인 생산과 가공·유통 혁신, 국내·외 시장 개척 등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자료: 한국경제, 아시아경제, 조선비즈, 뉴스핌 등, 2024.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