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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84] 넙치∙김∙전복 종자 수급 예측, 수산물 물가 안정 효과↑ - 행안부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4.06.25

정부는 앞으로 넙치, 김, 전복 종자의 수급 예측 모델을 활용해 수산물의 보다 안정적인 수급과 물가 안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6개월간의 개발 기간과 이후 3개월간의 시범 활용 기간을 거친 '수산종자 수급 예측 모델'을 수산 정책 현장에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넙치, 김, 전복 종자 수급 모델 개발을 통해 수산물의 안정적 수급과 물가 안정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완도군2019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수산자원공단 간 협업을 통해 진행한 이번 예측 모델 개발은 국내 대표 수산물로 꼽히는 넙치, 김, 전복 3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모델개발 과정에서는 분석 대상 3종과 관련된 수산종자 및 양식수산물 수급현황 데이터, 종자 방류실적 데이터, 기후 통계 데이터 등 10종의 공공데이터가 활용됐다.

 

2021년부터 실시된 '수산종자 생산업 실태(전수)조사' 데이터와 과거 종자 데이터(판매 단가 및 종자 생산량) 등에 대한 분석학습을 통해 미래의 종자 판매단가, 생산량과 수요량을 예측하는 개념이다.

 

분석모델이 예측한 예측값 범위 안에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시행한 실태조사 결과(판매단가, 생산량) 값이 포함됨으로써 현장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초 개발된 이번 모델은 5월까지 진행된 시범활용 과정에서 국가통계로 매년 시행 중인 '수산종자 생산업 실태조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우선 활용됐다.

 

조사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은 모델을 통해 확인된 예측치와 실태조사 값 간 차이가 큰 경우, 심층조사를 통해 통계의 정확도를 높였다.

 

수산종자별 수급상황 예측 결과를 관계 당국이 과학적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시작한 가운데, 앞으로는 예측 서비스 이용 범위도 점차 넓어질 전망이다.

 

행안부는 모델개발 과정에서는 넙치, 김, 전복 데이터가 활용됐지만, 다른 어류, 해조류, 패류 등의 수산종자 수급상황 예측에도 활용이 가능한 만큼 수산업계 전반에 걸쳐 유용한 종자 수급관리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판매가격과 수급상황 등에 대한 예측을 바탕으로 종자생산 단계부터 체계적인관리가 가능해져 수산물의 가격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향후 구축 예정인 '수산종자 통합관리시스템(가칭)'에도 이 모델을 탑재해 종자생산 및 유통 관련 기관과 수산종자업 관계자, 어업인 등에게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2024.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