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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형 수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
기후변화와 일본 원전오염수 방출 등 여러 어려운 여건에 직면하고 있는 수산업을 미래산업으로의 대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여수시가 AI 도입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형 첨단 양식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 여수시 2024
시는 이를 위해 ▲ 안전성 확보를 통한 수산물 소비 촉진 확대, ▲ AI 도입으로 경쟁력있는 첨단 양식산업 육성, ▲ 어촌 개방성 확대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AI 도입을 통한 경쟁력 있는 미래형 첨단 양식산업 육성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AI를 해상 양식장에도 접목해 해상 ICT융합 스마트 양식 모델 구현을 통한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용역 중이며, 올해 7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초 열리는 해양수산부 공모에 참여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까지는 여수 특성에 맞는 미래형 해상 어류양식 모델(TESTBED)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형 해상 어류양식 모델(TESTBED)에는 ▲ 노동집약적 재래식 양식에서의 탈피, ▲ 인위적 수온조절과 자동사료급이, ▲ 환경측정 및 자동제어, ▲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기술집약적 첨단 스마트 친환경 양식 등의 내용이 담긴다.
이와 함께 54억 원을 투입해 양식재해보험 확대 및 재해예방형 양식시설을 지원하고 유망양식품종 종자공급 및 양식 자동화장비 지원을 통해 고소득 지역특화 품종을 발굴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105억 원을 투입해 어획강도가 높은 정치망 어업 감척사업과 바다정원화 및 인공어초관리사업,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등 건강하고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소비 촉진 확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일본 원전오염수 방출 등에 따른 수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와 수산산업의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수산물 안전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말까지 자체 예산 54억 원을 투입해 돌산읍 우두리 일원에 건립하여 이를 통한 신속한 검사로 여수수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132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수산물 양육과 선별, 위판, 배송 등 전 과정에 위생시설을 갖춘 위판장 2개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전국 40%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홍합양식장에는 7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부착기와 인증 부표 보급 등 양식수산물에 대한 안전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산물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해 ▲ 대도시권 직거래 장터 운영 및 수산물 사주기 운동 등 판촉 행사, ▲ 소가구를 위한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및 소포장재 지원 등을 통해 수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어촌 개방성 확대로 어촌소멸 위기 극복
주요 내용은 ▲ 어업인 소득보전과 정착지원을 위한 수산공익직불제 3종 사업, ▲ 어선·양식장 임대사업, ▲ 어촌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 귀어귀촌 지원사업, ▲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 ▲ 어촌노동력 해소를 위한 자동화기기 지원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이다.
<자료출처: 여수시청 보도자료,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