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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김산업진흥구역 사업대상지로 전남 진도군, 장흥군을 추가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100억(국비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전남도가 장흥 및 진도에 100억 원을 투입하여 생산·가공·수출산업을 육성한다. © 전남도청 2024
장흥군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해양관리협의회(MSC) 프리미엄 원초 기반 김 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인증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고품질 장흥 김 수출형 브랜드 개발 등으로 김 가공-유통-수출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진도군은 새로운 양식방법 및 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가공위생 관리 및 현대화를 통한 품질 향상 기반으로 수출 역량 강화와 진도군 브랜드를 구축하는 등 생산에서 수출까지 체계화할 계획이다.
▶ 김산업진흥구역
김 생산 및 가공, 수출 분야의 성장 여건이 충분한 지역을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생산·가공·수출 역량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산업진흥구역 지정요건은 김 양식 가능 면적 1,000 ha 이상 또는 마른김 가공시설 5개소 이상이거나 마른김 생산시설의 생산 규모가 연간 800톤 이상이다.
해양수산부는 공모를 통해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요건을 모두 갖춘 지역을 김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하여 개소당 50억 원(국비, 지방비 포함)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충남 서천군과 전남 해남군, 신안군 등 3개소가 지정된 바 있다.
김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김산업 발전을 위해 ▲ 생산성 향상 및 가격경쟁력 확보, ▲ 품질 향상 및 품질·위생 안전 확보, ▲ 수출경쟁력 확보, 수출시장 확대 및 국제 김 거래소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국내 원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4. 3. 21. / 전남도청 보도자료, 202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