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해양수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해양수산부2023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_{^{(-1.5~-0.3℃)}}과 비슷하지만,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거나 건조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서해안에 큰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수부는 양식분야의 경우 양식수산물의 저수온 피해 대비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 지자체와 함께 저수온 취약 양식장의 대비상황 점검 및 현장대응반 운영

• 180개 연안 지역의 수온 정보 실시간 제공

• 매몰지 확보, 폐사어 신속 처리 → 2차 피해 최소화

이밖에도 해수부는

• 연안여객선, 어선, 항만∙어항 시설과 공사현장, 항로표지 등 각종 해양수산시설 사전 점검∙보완

•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어선사고 선제적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도 실시할 방침이다.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3.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