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경남, 전남 지역 양식업체 231개소에 복구비 186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업체 231개소에 복구비 186억 원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2023

해수부는 민생 안정을 위해 피해신고와 조사가 완료된 양식업체를 중심으로 추석 전에 1차로 지원하고, 고수온 특보 해제 이후 2차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수온 특보는 9월 22일 14시부로 전면 해제됐다.

9월 21일 기준 피해신고 현황은 16개 시∙군 양식업체 573개소에서 ►어류 1,979만 마리 ►멍게 861줄로 집계됐다.

피해 양식업체에는 신속한 경영 재개를 위해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재해복구융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피해 정도에 따라 사용 중인 수산정책자금의 상환기한을 최대 2년 연기하고, 그 이자를 감면한다.

어업재해 피해 복구 지원 주요내용

▶ 대상지역: 경남 통영, 거제, 남해, 하동, 전남 여수

▶ 복구규모: 총 231개소, 186억 원_{^{(국비 58억 원, 지방비 25억 원, 융자 62억 원, 자부담 41억 원)}}

• 재난지원금 83억 원

* 국비 58억 원, 지방비 25억 원 / 양식생물 입식비, 생계지원비 등 어가당 최대 5,000만 원

• 융자 62억 원

* 재해복구융자: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상환, 1.5% 금리조건

• 정책자금 상환연기: 103개소, 172억 원 대상

* 피해율 30% 이상 50% 미만: 1년, 50% 이상: 2년

• 긴급경영안정자금 최대 3,000만 원 지원

* 고정금리(1.8%) 또는 변동금리(2023년 9월 기준 2.82%) 중 선택 가능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바로가기 클릭!), 2023.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