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잠재 어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수산업 기술을 전수해 안정적 어촌 정착을 돕는 '제9기 전남 귀어학교'를 지난 18일 강진에 있는 전남 귀어학교에서 개강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잠재 어업인에게 현장 밀착형 기술 전수를 위한 '전남 귀어학교'를 개강했다. © 전남도청 2023

'제9기 전남 귀어학교'는 20명으로 구성되어 10월 20일까지 5주간 운영된다. 9기 교육과정 이후에는 귀어학교 수료자에게 제공되는 보수교육을 2주간 운영해 귀어학교 수료생 간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특히 수료생이 희망하는 현장실습 어가 1대1 매칭을 통해 귀어 지역·업종 탐색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 프로그램 내용

⦁ 1~2주차: 귀어 정책과 수산업에 대한 기본 정보 제공 및 분야별 현장 견학 추진

⦁ 3~4주차: 본인이 희망하는 업종, 품종에 따라 선택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도어가와 어촌살이 체험을 통해 기술 습득

⦁ 5주차: 귀어 성공사례 및 창업 컨설팅, 금융정책 정보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귀어 계획 수립

<자료출처: 전남도청 보도자료, 2023.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