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차관에 송명달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지난해 12월 27일 임명됐다. 

송명달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

송 신임 차관은 1966년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영국 카디프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운송학 석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해수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 해수부 운영지원과장,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 해수부 해양정책과장, 해양환경정책관,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후 지난 2022년 7월 해양수산정책실장_^(1급)으로 승진했다.  

특히 송 차관은 지난 2020년 해수부 직원들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인 '으뜸선장'에 선정되는 등 부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신임 장관을 보좌해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를 착실히 수행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