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 기반을 둔 슬러지 및 수처리업체인 '블루오션 테크놀러지'가 대규모 육상수조식 송어 양식장으로 알려진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_^(RAS) 시설을 서비스하는 300만 달러_{^{(약 43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블루오션 테크놀러지'의 최고 경영자는 '히마 씨푸드'의 노르웨이 리우칸에 위치한 시설에서 어류 슬러지의 탈수 및 건조와 함께 완전한 슬러지 처리를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슬러지 처리 기술은 에너지 소비가 적고 넓은 면적이 필요하지 않으며, 물질 건조율이 높은 여러 장점 등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양식업자에게 더 나은 조건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에는 세척 및 소독 시스템, 전체 배관 시스템, 모든 전기 및 제어 시스템 등 전체 설정이 포함된다.

2023년에 완전히 가동될 이 RAS 시설은 연간 9,000톤의 송어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우칸의 이 시설은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 발자국을 줄이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번 계약에 앞서 '히마'는 노르웨이의 '그린 마운틴'과 송어 양식장의 데이터 센터에서 나오는 폐열을 재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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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라스테크, 2022.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