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_^(KIMST)은 5월 13일 미세플라스틱 제로화 실현을 위한 R&D사업의 일환으로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대응 및 관리기술개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5월 13일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대응 및 관리기술개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2022

이번 착수보고회는 '2022년 한국공업화학회 춘계학술대회'에 별도 세션을 구성해, 4월 29일 굴수하식수협에서 열린 양식업체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혁신적인 소재 활용과 부표 개발을 위한 학계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 관련기사: '친환경부표 개발, 현장 의견수렴 간담회' 개최 – KIMST (아쿠아인포 뉴스레터 481호)

▶ 착수보고회 주요내용 _ 세라믹 소재 장점 공유

• 기본 재질이 토양과 동일하여 화학적 측면에서 매우 안정하다.

• 특히'다공성 세라믹'은 수분 침투력이 거의 0에 이르는 밀폐된 기공을 갖고 있어 영구적인 부력 보유가 가능하다.

• 세라믹 다공체는 매립 대상 폐유리병을 원료로 이용해 원자재 부담이 적고, 결합강도와 장시간 내구성이 탁월하다.

• 다공성 비드로 제조되어 크랙_^(crack) 전파가 되지 않고, 폐부표는 리싸이클링이 가능하다.

앞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4월 한국세라믹기술원 외 8개 기관과 국가연구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미세플라스틱 발생 최소화, 경량화, 장기 내구성 및 내식성, 친환경성 등을 모두 만족하는 세라믹 소재 부표 기술개발에 본격 돌입한 바 있다.

▶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대응 및 관리기술개발 사업' 기대효과

• 정량적인 부표의 등급화

_ 국내 해양환경을 반영한 인증 부표의 촉진내후성 싸이클 시험법 개발

_ 미세플라스틱 발생량 시험방법 개발

• 다공성 세라믹 부표 개발

• 세라믹 섬유 복합재 부표 개발

• 친환경 세라믹 부표의 실증화∙표준화∙등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