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후스타드 비크의 인드레 하뤼에 있는 '살몬 에볼루션'의 육상수조식 양식장이 재생가능한 수력발전으로 내년 3월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에서 가장 큰 연안 어류양식장으로 홍보되고 있는 이 시설은 수력발전업체인 '스태트크래프트'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을 것이다. '스태트크래프트'는 노르웨이 에너지업체로 인드레 하뤼에서 불과 60km가 채 안되는 거리에 수력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살몬 에볼루션'에 따르면 두 업체 간의 계약으로 '스태트크래프트'는 양식장을 위해 100% 재생 에너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살몬 에볼루션'의 CFO는 이 전력 구매 계약이 새로운 순환경제의 가속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업체의 비전인 '해양 잠재력 확장' 실현의 좋은 예라고 밝혔다.

이 육상수조식 양식장은 연간 9,000톤의 어류를 생산할 수 있으며, 전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생산량이 3만 6,000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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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라스테크, 2021.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