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김 황백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양식어장 예찰을 강화하고, 해수 분석을 기존 월 2회에서 4회로 늘린다고 밝혔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김 황백화 현상 예방을 위해 해수 분석 및 양식어장 예찰을 강화한다. ⓒ국립수산과학원

김 황백화 현상은 해수 중 용존무기질소가 기준치 이하_{^{(0.070 mg/L)}} 일때 나타난다. 황백화 현상이 발생하면 김 엽체의 변색 및 탈색으로 품질이 저하되고 생산량이 감소한다.

이에 수산기술연구소는 군산, 고창, 부안 22개 정점을 대상으로 어장기초환경조사와 영양염류 분석을 실시해, 그 결과를 어촌계, 생산자단체에 신속하게 통보할 계획이다.

* 조사정점: 군산_{^{(13개소/개야도, 고군산군도)}}, 부안_{^{(6개소/도청리, 치도)}}, 고창_{^{(3개소/만돌)}}

* 어장기초환경조사: 수온, 염분농도, pH, 투명도

* 영양염류: 암모니움, 아질산염, 질산염, 인산염

한편, 수산기술연구소는 김 황백화 예방물질 현장시험과 효과분석 등을 통해 항구적인 예방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전북도 보도자료, 202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