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패류 스마트양식 기반 생산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정보통신기술_^(ICT) 인프라 확충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스마트양식 분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소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성장 발전계획'을 2월부터 시행 중이다. 주요 추진과제 중 해외업체가 선점한 ICT 기반 순환여과식양식시스템_^(RAS)의 국내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5월 26일 '원격수질계측시스템'을 도입하고, 개량조개 종자생산에 우선 적용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다른 패류뿐만 아니라 어류, 갑각류 양식기술개발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수산자원연구소가 이번에 도입한 이노웨이브의 '해수원격수질계측시스템_^(SWQ-TIS)'은 스마트센서에 직접 내장된 GPRS망을 통해 실시간 수질 계측 및 제어가 가능한 기술이다. 

부산시수산자원연구소 패류생산연구동.   ©부산시수산자원연구소 2021

이와 함께 수산자원연구소는 내년 상반기 내 국·시비 등 30억 원을 확보해 패류 순환여과식양식시스템을 구축하고, 5월부터 ICT 기반 패류 종자생산 및 양식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부산시 보도자료, 2021.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