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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해역에 열대성 해양생물이 빈번히 출현하고 있다. 이처럼 기후변화에 따른 급격한 해양환경의 변화는 양식업계에도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 고수온에 강한 양식종 개발 → 양식대상종 다변화
▲ 양식환경 변화 고려 → 신규 양식지 선정과 개발
▲ 양식환경 변화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양식기술 및 인프라 구축
▲ 바이오플락, 순환여과식양식시스템 등 폐쇄형 양식시스템 도입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붉은흰반점문어(가칭), 갈색망토보라문어(Tremoctopus violaceus) 등 열대성 해양생물의 출현을 두고, 우리나라 해수온이 상승해 점차 열대성 기후로 변화하고 있는 증거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열대성 해양생물 지속 출현, 기후 변화 대응책 필요 – 해양생물자원관 (아쿠아인포 뉴스레터, 2021. 6. 8.)
붉은흰반점문어(왼쪽)와 파란선문어(오른쪽). ©국립해양생물자원관2021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엘니뇨(적도 부근 수온 상승현상) 발생이 없고, 대마난류의 영향으로 수온이 평년 대비 0.5∼1℃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고수온과 적조 주의보는 작년보다 다소 빠른 7월 하순경 발령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수과원이 추진한 고수온내성 참전복 개발,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진행 중인 바리류 양식기술개발 등 기후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양식종 개발과 함께 폐쇄형 양식시스템 도입 확대 등이 요구되고 있다.
* 관련기사: 과기부 주관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 선정 – 국립수산과학원 (아쿠아인포 뉴스레터, 2020. 12. 28.)
* 관련기사: 무늬바리 수정란 첫 생산, 6월부터 분양 시작 –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아쿠아인포 뉴스레터, 2021. 6. 2.)
<자료출처>
• 월간 아쿠아인포, 2019년 9월호, 기후변화가 양식업계에 미치는 영향1
• 월간 아쿠아인포, 2019년 10월호, 기후변화가 양식업계에 미치는 영향2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보도자료, 2021.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