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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식품과학연구기관인 '노피마'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조명과 사료를 이용해 연어의 성숙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육상수조식 양식시설에서 대형 연어 스몰트를 생산하는 동안 다양한 빛 환경에 노출되는 것이 연어의 성장과 성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야생에서 연어는 낮 길이의 변화를 감지하여 발달 과정을 제어하고 동기화하는 데 사용한다.
'노피마'의 정보에 따르면, 오늘날의 양식산업에서는 생산을 최적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조명을 사용한다. 이번 실험의 과학자는 이것이 연어의 자연적인 일주기 리듬을 방해하고 있으며, 특히 성숙을 촉진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팀은 연어가 지속적인 빛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조사했다. 실험에 사용된 연어는 스몰트화를 거친 후 '노피마' 연구소의 기수 육상수조에 입식했다. 그 결과 봄빛과 같은 조명에 노출된 연어는 성숙 비율이 높았고, 지속적인 조명은 중간 정도의 성숙도를 보였으며, 가을빛과 같은 조명은 성숙도가 가장 낮았다.
또한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다른 두 가지 사료를 테스트하여 사료의 구성과 성숙률에 미치는 영향도 조사했다. 참여한 과학자는 연어에게 저에너지, 고단백 저지방 사료를 공급했을 때 정소 성장이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식이 지방 함량을 줄임으로써 연어가 지방 필요량을 충족하기 위해 단포화지방산을 축적하여 보상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라스테크 원문 (바로가기 클릭!)
<참고자료: 라스테크, 202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