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그인
- 회원가입

최신의 마켓정보, 정책정보, 행사정보, 인사정보를
매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청년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사업자로 선정된 전남 고흥·신안군과 경북 안동시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전남 고흥·신안군과 경북 안동시를 청년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사업자로 선정했다. ⓒ안동시2025
지역별 세부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 전남 고흥군
고흥군은 2027년까지 3년 동안 총 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고흥만 간척지 내 도덕면 용동리 일원 8 ha에 청년창업·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주력 품목은 귀어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양식대상종인 새우다. 이곳에서 청년 귀어인들이 충분한 교육과 실습을 거친 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청년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고흥만 간척지를 활용한 농수축산 스마트 밸리화를 통해 판로 걱정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 신안군
신안군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0억 원(국비 75억 원, 지방비 75억 원)을 들여 청년창업·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사업 위치는 신안군 지도읍에 조성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배후부지 인근이다. 이곳에 새우 기반의 육상 스마트양식장을 조성, 임대함으로써 매년 8~16명의 청년어업인에게 연간 8,000만 원의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플락,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재해 위험성을 낮추고, 사육환경 데이터 축적으로 최적의 성장조건을 도출, 활용함으로써 신규 어업인의 양식생산 성공률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인근 부지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400억 원),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60억 원), 새우 FPC(60억 원) 등이 조성 중에 있어, 종자 공급, 사료 생산, 양식, 유통·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새우 양식산업 전 과정을 두루 갖추게 됐다.
▶ 경북 안동시
안동시는 총 사업비 150억 원(국비 75억 원, 지방비 75억 원)을 들여 안동시 남후면 하아리 청소년수련원 유휴부지에 내수면 특화 청년창업·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한다.
주력 품목은 송어, 메기, 미꾸라지 등 내수면 어종이다.
안동시는 스마트양식장 5개소와 체험·가공·식음·캠핑장 등이 결합된 '청년창업·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해,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관광·유통을 결합한 6차 산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5. 4. 3.
• 전남도 보도자료, 2025. 4. 5.
• 전남 고흥군 보도자료, 2025. 4. 3.
• 전남 신안군 보도자료, 2025. 4. 7.
• 경북 안동시 보도자료, 202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