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에이더블유아이' 연구진이 '오션루프'와 '샌더'의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유럽 최초로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에서 퀸즈랜드 자이언트 그루퍼 (Epinephelus lanceolatus) 를 양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퀸즈랜드 자이언트 그루퍼 양식의 선구자인 호주의 '에코마린'과 협력하기도 했다. 연중 이 종을 번식시키는 호주의 부화장인 '더 컴퍼니 원'에서 3 g의 치어가 성공적으로 출하되어 '에이더블유아이' 양식 연구센터에서 적응을 마쳤다.

'오션루프'의 최고 기술책임자는 자이언트 그루퍼가 성장, 사료전환율 및 생존율이 우수하며 지속가능한 양식 어종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장거리 치어 운송의 가능성 입증 외에도 다른 문제도 다루었다. 일반적으로 높은 입식 밀도를 보이는 이 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당 60~200 kg의 다양한 사육밀도에서 사료 개발과 스트레스 반응을 연구했다. 그 결과 성장이나 사료전환율에서 유의미한 저하를 발견하지 못했고 다양한 혈액 스트레스 매개변수에서도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다른 해양어종보다 훨씬 높은 밀도로 양식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단백질 함량 50% 이상, 지방 함량 15% 미만의 사료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오션루프'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사료를 제조하여 양식 시험에 성공적으로 사용했다. 그루퍼는 첫해에 최대 3 kg까지 성장했으며 1년에 걸친 테스트에서 생존율은 99%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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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라스테크, 2025.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