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해양환경에 적합한 김 품종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최근 서천에서 양식 중인 물김 중 우량 개체를 선발해 '충수연1호'를 개발했으며, 이를 어업 현장에 보급하기 위한 대규모 현장 양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양식 김 중 우량 개체를 대상으로 육종 연구를 하고 있으며, 양식품종 다양화를 위한 국유품종의 적합성 시험 등 다양한 시험 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김 생장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염인 용존무기질소 등 영양성분을 주기적으로 관찰·모니터링하고, 양식업체와 결과를 공유해 황백화 등 해양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밖에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의 김을 연중 생산하기 위한 산학연 연합체의 일원으로,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 공모사업_{^{(총 예산 120억 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 양식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출처: 충남도 보도자료, 2025.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