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1월 6일 민간보조사업자인 _^㈜경원사료와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신안군과 경원사료는 1월 6일 새우용 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안군2024

해당 배합사료 공장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새우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배합사료를 개발, 관내 새우 양식업계에 저렴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은 행정_^(재정)적 지원을, _^㈜경원사료는 공장 건립 후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약속했다.

신안군에서는 연간 약 1만 톤, 200억 원어치의 새우용 배합사료가 소비된다. 지난 2022년부터 지속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배합사료 판매가격이 인상되면서 새우 양식업계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안군은 오는 2026년 배합사료 공장이 완공되면 새우 양식업계 경영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해 새우 양식업체 281개소_{^{(807 ha)}}에서 전국 양식생산량의 52%에 달하는 3,490여 톤_{^{(약 500억 원)}}의 새우를 양식생산한 바 있다.

<자료출처: 전남 신안군 보도자료, 2025.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