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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자회사인 에코아쿠아팜은 2026년 하반기 첫 연어 출하를 시작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의 국산화는 물론, 세계 연어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에코아쿠아팜은 2026년 하반기 첫 연어 출하를 시작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연어의 국산화는 물론, 세계 연어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에코아쿠아팜2025
앞서 에코아쿠아팜은 지난해 12월 20일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내에 위치한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국비 150억 원, 시비 90억 원, 민간투자자(GS건설) 60억 원 등 총 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에코아쿠아팜은 지난해 7월과 11월 입식한 대서양연어를 2026년 하반기 첫 출하를 목표로 양식생산 중이다. 2027년부터는 연간 최대 500톤(마리당 4~5 kg 크기)을 양식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GS건설은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의 설계, 운영, 시설 구축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국산화해 한국만의 스마트 양식모델을 정립하고, 나아가 연어 양식장 플랫폼을 동남아로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통해 스마트 양식기술이 보급화에 성공하면 민간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양식기자재산업도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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